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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62d89b41-9432-4cad-a2ba-0cff35163792
http://artistphoto.pe.kr/Guest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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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rtistphoto.pe.kr/GuestGallery/202105020950226765491-9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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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를 찾습니다♧
10물 바닷물은
턱밑까지 벌렁벌렁
마실갈 햇님 눈부시도록 멋부려도
마실간 갈매기는 찾을길 없으니
썰렁함도 맹맹함도
단조롭기 그지없다
지각한
초대 손님 알순 없어도
바쁘신 오여사님 댕겨 가신듯
앞 뒤 정황으로 생각해도 될까
장 대포 아무리 당겨 보아도
아련한 먼바다 흐릿한 모습뿐
담장넘은 햇님 보이지 안네
빨강이 넘쳐
붉디 붉은 여명은
오늘도
안진사의 발길 부여만 잡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