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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6:05:17 / 15:48:24 / Manual Exposure / Spot / 1172x771 / F3.2 / 1/80 (0.013) s / ISO-32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4mm / 7mm



세이겐지 (淸見寺)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악화된 양국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년간 조선의 한양에서 부산,
일본의 시모노세키,슨푸(시즈오카), 에도(도쿄)까지
왕복 4,300km에 달하는 길을 12번이나 왕복했다고 하는데
이 대장정의 길 동안 많은 이야기와 족적을 남겼다고 합니다.

뒤편으로는 후지산이 펼쳐지고,
앞으로는 태평양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평화와 선린우호를 위한 국가사절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엿볼수 있고
후지산을 바라볼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갔으나
날씨가 여의치 않아 후지산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습니다.